재학생 ‘2022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상금 기부로 모교 사랑 실천
- 작성자이혜지
- 등록일2022.12.28
- 조회수431
왼쪽부터 우리 대학 윤정식 대외협력실장,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최윤주, 유현상 학생, 설순욱 교수가 발전기금 전달식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12월 16일(금) 대학본부 2층 총장실에서 유현상, 최윤주 학생과 설순욱 교수의 학교 사랑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앞서 유현상, 최윤주 학생은 '2022년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국무총리상과 상금 1,200만원을 수상한 바 있다. 이들은 대학의 지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상금 일부를 발전기금으로 전달할 뜻을 내비쳤고, 팀을 지도한 설순욱 교수도 지도교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의 상금 100만원을 전액을 기부하기로 하면서 총 300만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최윤주 학생은 "지도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와 대학의 다양한 지원이 아니었다면 이런 성과를 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후배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설순욱 교수는 "소정의 장학금을 받았던 학생이 큰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다시 발전기금 나눔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기부를 통해 감사를 배우고 좋은 인연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2008년 시작된 국내 최대의 대학생 공모전으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이 공동 주관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2,080개 팀, 4,739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구글코리아 등 총 30개 기업이 문제를 내고 후원하였다.
유현상, 최윤주 학생은 특허전략수립 부문에서 삼성전자가 출제한 '스마트폰 슬라이딩 디스플레이를 구동하는 모터 및 지지 기구물 구조' 문제에 대해 우수한 자료분석력과 기술 분류 및 특허전략 도출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 지난 11월 24일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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