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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국내 학술대회 수상 ‘풍년’2024 한국세라믹학회 및 한국센서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총 6개 상 우리 대학의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최근 ‘2024년도 한국세라믹학회 춘계학술대회’와 ‘2024년도 한국센서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총 6개의 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 부산에서 개최된 2024 한국세라믹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조윤행 학생(학사과정 4년, 지도교수 심영석)이 ‘저농도의 NO2 감지를 위한 3차원 다공성 TiO2 기반의 광활성 센서’의 논문 주제로 최우수 양송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소비전력을 낮추기 위해 기존의 히터(열에너지)를 대체하는 LED(광에너지)를 사용하여 NO2를 선택적으로 저농도까지 감지할 수 있는 상온 구동 센서를 연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같은 학술대회에서 박시형 학생(석사과정 3학기, 지도교수 심영석), 김선혜 학생(석사과정 2학기, 지도교수 김영철), 이지형 학생(학사과정 4년, 지도교수 나윤채)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4월 대전에서 개최된 한국센서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도 조윤행 학생과 정재한 학생(학사과정 4년, 지도교수 심영석)이 우수 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 조윤행 학생은 지난해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우수 발표 논문상 수상을 받은 바 있다. 수상자들은 “지도교수님들과 학부의 끊임없는 도움과 지원 덕분에 깊은 성장과 학문적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신진연구지원사업, 기본연구사업,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공용장비센터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 (왼쪽부터) 한기대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조윤행, 이지형, 정재한 학사과정생/박시형, 김선혜 석사과정생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5.09 조회수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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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따듯한 말한마디가 보람이죠”대학생이 만든 ‘일상의 숨은 영웅’, ‘행정부서 이야기’ 포토에세이 훈훈 “학생과 교직원분들이 타고 내리면서 ‘안녕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따듯한 말 한마디가 일을 하는 원동력이 되고, 저희에게 큰 보람을 주는 것 같습니다.“ (버스 통학 & 셔틀버스 기사) “음료가 나오면 밝게 웃으며 잘 마시겠다고 말하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고맙고 행복해요. 늘 찾아주시는 교수님들도 출장 중에 사오신 원두를 선물로 주시거나 커피 맛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감사하구요.”(커피숍 점장) “세탁소를 찾아 준 여러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외국에 다녀왔던 학생들과 했던 이야기들이 기억에 남아요. 넒은 시야를 경험한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세탁소 사장) 대학에는 학생, 교직원을 묵묵히 지원하고 짧게나마 정서적 공감대를 나누며 힘이 되어주는 이들이 있다. 충남 천안에 있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최상규(컴퓨터공학부 4학년)·최성규 학생(산업경영학부 3학년)은 최근 ‘작지만 무한한 가치-일상의 숨은 영웅들’이란 포토에세이를 대학 SNS에 올려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등장하는 이들은 학생의 발이 되어주는 버스 기사, 다양하고 맛있는 음료를 제공하는 교내 커피숍 직원, 학생들의 옷이며 가방 등을 수선해주는 세탁소 사장이다. 학생들은 “작아보이지만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우리에게 힘이되는 일상의 영웅을 다함께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만들게 됐다”고 제작 의도를 말했다. 최상규·최성규 학생은 이에 앞서 4월에도 ‘빛나는 대학의 뒷면 행정부서 이야기’라는 포토에세이를 통해 입학팀, 보건실, 사회봉사센터 직원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보람 등의 진솔한 목소리를 대학 SNS에 소개했다. 입학팀 현상은 씨는 “학교 홍보를 위해 전국 각지의 고등학교와 박람회를 많이 다니는데, 우리대학에 꼭 입학하고 싶다며 질문을 많이 했던 학생들, 추가 합격 전화를 받고 펑펑 울며 감사하다고 했던 학생들이 기억에 남는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안전관리팀 보건실 이미순씨는 “학생들을 위한 비타민이나 구충제 제공 이벤트, 헌혈 캠페인 등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회봉사센터 김차훈씨는 “학생들과 베트남 해외봉사를 갔을 때, 정들었던 베트남의 어린 학생들이 울면서 가지 말라고 안기던 때 등 보람차고 가슴 뭉클한 일이 너무 많았다”면서 “학생들이 사회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댓글에서 한 학생은 “밴드나 소화제만 받아갈 때는 몰랐지만 보건실 선생님이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5.07 조회수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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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교수 전기차 고속충전 문제 ‘감자 전분’으로 풀었다중앙대, 유니스트 연구팀과 공동연구로 ‘12분 완전 충전’ 우리 대학의 박수민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교수연구팀이 중앙대학교(남인호 교수연구팀), 울산과학기술원(이현욱 교수연구팀)과 공동 연구로 차세대 배터리 전극 소재로 주목받는 실리콘의 고속 충전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5월 3일(금) 밝혔다. 전기차의 1회 충전 당 주행거리를 높이기 위한 차세대 전극 소재 기술로서 실리콘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실리콘을 이용한 배터리는 안정성이 부족하고, 특히 고속으로 충전할 때 부피가 급격히 팽창하는 문제가 발생해 상용화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감자전분’의 독특한 특성에 주목했다. 일단 감자전분에 약간의 물을 넣어 섞어서 전분 현탁액을 만든 뒤 주먹으로 강하게 내리쳐 보면, 물이 튀기지 않고 딱딱한 고체와 같이 느껴진다. 이러한 전분 현탁액은 우블렉(oobleck)이라고도 불리는데, 강한 충격에 대해 뛰어난 흡수력을 갖기 때문에 방탄복에도 활용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우블렉의 독특한 특성을 이용, 신개념 전극 바인더 기술을 개발했다. 고속으로 충전할 때 배터리 내부에서는 전극 소재인 실리콘이 매우 빠르게 팽창하는데 감자전분의 주 성분인 아밀로스와 아밀로펙틴이 순간적으로 단단해지면서 이를 억제하는 원리이다. 연구팀은 전자현미경을 이용해 실리콘의 부피 팽창을 억제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관찰하였고, 12분 만에 완전 충전을 하는 고속 충전 조건에 뛰어난 용량을 보였다. 이는 현재 전기차용 배터리에 사용되고 있는 흑연 소재의 이론적 한계치의 4.6배 수준에 달한다. 박 교수는 “배터리용 실리콘 음극재의 안정성을 개선하려는 많은 연구자의 노력이 있어왔는데 이번에 개발한 기술도 그 연구의 일환”이라며 “더 멀리 주행할 수 있고, 더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를 만드는 데 이 기술이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스(Advanced Energy Materials)’ 온라인판에 4월 22일 게재되었다.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5.03 조회수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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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조현빈 학생 외 5명 수소및신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커피 찌꺼기로부터 그래핀을 코팅한 전극소재기술, 연료전지 및 배터리 적용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조현빈 학생 외 5명(허준, 윤혁준, 정현석, 이경호, 김연수/지도교수 최순목)이 지난 4월 17일(수)~19일(금)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폴리올 공정으로 제조된 Pt/SiC-graphene 촉매의 내구성 및 전기화학적 성능 평가’ 논문은 자체 개발한 ‘커피 찌꺼기를 원료로 한 그래핀 코팅 기술’을 연료전지와 배터리 등의 전극 소재에 적용하기 위한 제조공정을 최적화하고 내구성을 평가했다. 연료전지 촉매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나노 입자의 코팅 공정이 최적화 되어야 하는데, 이 공정을 설계, 최적화하고 내구성을 평가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배터리의 전극 소재에 그래핀을 코팅하는 연구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순목 교수는 “전기차용 전기 기술의 경우 다른 전자제품보다 고내구성을 요구하고 신뢰성 검증 과정이 필요해 진입 장벽이 높은데,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전지 기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소재 기업으로의 기술 이전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조현빈 학생은 “교수님과 대학원생의 지도 아래에서 전문적인 연구를 진행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추후에도 연료전지 및 배터리 관련 연구를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4.29 조회수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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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최승은 석사과정 연구팀 '한국고분자학회 춘계학술대회 포스터 장려상'비휘발성 고체 PVC 기반 고유연·비휘발성 슈퍼 커패시터 개발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최승은 석사과정 연구팀(지도교수 배진우)이 4월 3일(수)~5일(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한국고분자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연구팀은 고유연 비휘발성 특성을 가지는 PVC 기반의 Ionogel 전해질을 제작하고 이를 활성탄 층 사이에 삽입하여 우수한 전기화학적 특성을 가진 슈퍼 커패시터를 개발해 ‘High flexible supercapacitor based on non-volatile and stretchable solid-state PVC Ionogel electrolyte’를 주제로 발표했다. 개발한 슈퍼 커패시터는 비휘발성 특성으로 인해 1000회 충·방전 주기에도 탁월한 안정성과 100%의 쿨롱 효율을 유지해 높은 전기적 안정성을 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연구팀은 “고유연 비휘발성 슈퍼 커패시터를 활용해 유연하고 신축성이 필요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효과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며 “추후 일상생활에까지 적용하게끔 후속 연구를 통해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두뇌한국(BK)21 사업과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으로 수행되었다.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4.29 조회수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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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채수상 교수 국제 공동 연구팀 ‘뇌 주름 형상을 닮은 신축 전자 소재 개발’고무처럼 늘어나고 금속처럼 전기가 잘 통하는 신축 전극 소재 개발 ▲ [금속-나노상 형성 과정] 증착되는 금속 원자와 탄성체 기판의 저분자량 분자들간의 상대적 속도차이에 의한 금속-탄성체 나노상이 형성된다. 이후, 탄성체 기판과 계면에 형성된 금속-탄성체 나노상 층간의 기계적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해, 마이크로 표면 주름이 자발적으로 형성 되는 과정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대학(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채수상 교수 연구팀이 주도한 국제 공동 연구팀이 뇌주름과 같이 소재의 표면적을 증가시킨 독특한 나노구조를 통해 고무처럼 잘 늘어나면서 금속만큼 전기가 잘 통하는 내구성 높은 신축 전극 소재를 개발 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전자피부, 웨어러블 로봇 등 착용형 전자기기 개발이 활발하다. 피부를 닮은 전자피부나 촉각센서, 잘 구부러지는 디스플레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기가 통하면서도 유연한 소재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이런 신축성 전극 개발에서 금속 물질과 고무와 같은 탄성체 간 반발력에 의해 서로 섞이지 않아 재료적 한계가 있었다. 채수상 교수 연구팀은 ‘속도론적 방법’이라는 새로운 접근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열역학적으로 섞이기 싫어하는 금속과 탄성체를 섞어서 각각의 물질 고유 특성을 유지하는 나노구조체 신소재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고무 탄성체 기판 위에 금속 박막을 증착 하는 시스템에서, 고무와 금속 각각 물질들의 증착 속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화학 반응을 통제했다. 고무 분자들의 이동속도와 증착되는 금속 원자들의 증착 속도 간의 상대적 차이를 조절, 나노니들 형태의 금속구조체들이 매우 조밀하게 연결된 금속-탄성체 나노상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또한, 이렇게 고무 탄성체 기판 표면에 형성된 ‘금속-탄성체 나노상’은 기판과 계면 사이의 큰 기계적 불안정성을 유도해 증착이 끝난 후, 수 시간에 걸쳐 마치 뇌주름과 같은 형태의 표면 주름이 형성되는 것도 관찰했다. 이는 표면적이 높아지는 효과를 얻는 동시에 ‘금속-탄성체 나노상’내부의 특이한 나노구조를 통해, 기계적·화학적·열적 측면에서 기존 재료에서 보기 힘든 정도의 높은 내구성을 보였다. 이번 연구 성과는 재료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4월 9일 게재되었다. 연구를 주도한 채수상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에 대해 “유리와 실리콘 기판처럼 딱딱한 기판과는 다른, 소프트 기판 표면의 특이성에 착안하여 기존 신축성 전극이 가질수 없었던 매우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 신축 전극 소재를 개발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웨어러블 의료 및 전자기기나 VR과 같은 응용 분야의 전극소재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왼쪽부터 미국 로렌스리버모어네셔널랩 최원진 박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채수상 교수, 경희대학교 오진영 교수, 가천대학교 이태일 교수 ▲ 에너지신소재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4.23 조회수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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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컴퓨공학부 학생팀 ‘창업성공패키지’ 선정‘스마트 피트니스 센터 솔류션’ 아이템으로...사업비 5천만원 이상 지원 우리 대학의 컴퓨터공학부 학생들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창업성공패키지(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 아이템이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신규 창업자를 발굴 및 육성하는 사업이다. 만 39세 이하의 창업 기업 대표 혹은 3년 이내 또는 입교와 동시에 창업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창업 과정을 지원한다. ‘Anythink’란 창업동아리를 이끄는 컴퓨터공학부 4학년 백종훈, 권민기 학생이 선정된 사업은 ‘비스포츠(Besports)라는 스마트 피트니스 센터 솔루션’. 총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고 중간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 형태로 추가 자금이 지원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해 창업 인프라, 교육, 코칭, 기술 등을 지원받는다. 비스포츠는 피트니스 센터 회원의 운동 데이터를 자동으로 트레킹하고, 실시간 코칭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뿐만 아니라 피트니스 센터의 운영 및 관리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지난해 9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전 2023’에도 선보여 국내외 많은 기업들로부터 투자 유치 피드백 등을 받기도 했다. 백종훈 학생은 “창업을 하며 많은 지원사업과 경진대회에 지원하고 참여했는데, 이번 청년사관학교 사업에 선정돼 보람된다”면서 “창업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 길이겠지만 열정과 포부를 갖고 청년성공의 신화를 이루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4.14 조회수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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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테크 아카데미’, UNIST 오현철 교수(졸업 동문) 특강3일(수), 200여명 대상 ‘탄소중립 수소 혁명’...‘학창시절 회고’ 큰 호응 우리 학교는 4월 3일(수)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다담미래학습관 Hybrid Sky Hall에서 UNIST(울산과학기술원) 오현철 교수(한기대 신소재공학과 졸업생)를 초청해 ‘제6차 테크 아카데미(TECH ACADEMY)’를 개최했다. ‘테크 아카데미’는 기존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휴먼 아카데미’와 더불어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저명한 내·외부 강연자를 초청, 신기술 및 신산업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2년 가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한기대 신소재공학과 졸업생인 오현철 교수는 4학년이던 ‘07년 제1기 충남 도비 유학생으로 선발돼 독일 FAU Erlangen 대학에 진학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세계 최고의 기초과학 연구소 및 세계 최다 노벨상 배출 연구소이기도 한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MAX PLANK INSTITUTE) 박사를 졸업했다. ‘21년 국가연구개발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고, 같은 해 국가 기초연구 진흥 유공자로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에너지공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UNIST(울산과학기술원) 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오 교수는 ‘미래를 바꾸는 에너지: 탄소중립을 향한 수소 혁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에 앞서 본인의 학창 시절에 대한 회고와 진로에 대한 조언을 해줌으로써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 교수는 “3학년 때부터 모든 학생이 랩실에 들어가게 되는데, 저의 경우도 이 때가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다”며 “24시간 개방되는 랩실에서 진행한 연구가 현재 공동연구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 후배들 또한 한기대만의 강한 장점인 랩실 활동을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학업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한다면 다방면으로 큰 도움이 된다”며 “재학 시절 신문사 활동을 하며 글쓰기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고 동아리 활동에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체득했는데, 여러분들도 학업에만 매진하기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견문을 넓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을 들은 이도윤 학생(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2학년)은 “같은과 선배님의 강연이라 더욱 흥미로웠으며, 교수님 강의 덕분에 3학년부터 시작할 랩실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빈 학생(전기전자통신공학부, 4학년)은 “이번 강의를 계기로 앞으로의 기술이 환경을 지키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함을 깨달았다”며 “수소에너지는 모든 공학 분야에 필요하기에 제 전공과 관련해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고민해보는 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테크 아카데미는 매 강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4.04 조회수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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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배진우 교수 연구팀 ‘혁신적인 고분자 나노복합체 기반 센서’ 기술 개발마찰에너지 이용 움직임 정밀 감지, 기존 소자 대비 7배 성능 향상 사람의 움직임으로 발생하는 마찰에너지를 이용해 몸동작을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고분자 나노복합체 기반 센서가 개발되었다. 우리 대학의 배진우 교수(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연구팀은 전남대학교, 경희대학교와 함께 금속-유전체 물질인 NaYF4:Yb,Er에 금 나노입자를 코팅한 나노복합체를 합성하고 이 물질을 유연 고분자에 첨가하여 마찰전기 출력을 극대화하는 센서를 개발했다. 사람의 움직임과 마찰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정전기와 대전에너지를 활용해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는 마찰대전 기술은 구조가 단순하여 친환경 에너지 생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변환된 전기 에너지가 빠르게 유출되고 생산되는 전류가 미약하여 생산 효율이 낮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금속-유전체 물질인 NaYF4:Yb,Er에 금 나노입자를 코팅하여 새로운 고분자 나노복합체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물질은 마찰대전에서 발생하는 전기 에너지를 증폭시켜 줄 뿐만 아니라 유출되는 전기에너지를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기존 마찰대전 소자 대비 성능을 7배 향상할 수 있었다. 특히 유연한 특성을 이용해 인체 활동을 정밀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고, 동시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웨어러블 센서로 응용할 수 있다. 연구책임자인 배진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단순히 전원만 아니라 웨어러블 센서도 구현할 수 있어 의료, 스포츠, VR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웨어러블 기기의 상용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해당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배진우 교수(연구책임자), 가줄라 프라사드 연구교수(공동 제1저자), 윤재욱 박사과정(공동 저자), 전남대학교의 박용일 교수(연구책임자), 아카쉬 굽타(공동 제1저자) 등이 참여했다. 연구의 성과는 국제적 학술지인 ‘나노 에너지 (Nano Energy)’ 온라인판에 2월 1일 게재된 바 있으며 4월호에 출간될 예정이다. ▲ 마찰에너지를 이용한 고분자 나노복합체 기반 고효율 웨어러블 센서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3.29 조회수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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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일학습병행대학 조두희 석사과정생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모범관리자 및 사원 분야’ 선정, “석사과정서 스마트팩토리 다양한 실무 경험 큰 도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 일학습병행대학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고숙련마이스터과정) 조두희 석사과정생이 지난 20일(수) 서울 영등포 한화금융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상공의 날 표창은 기업경영에 모범이 되고 경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주는 상이다. 파워오토메이션에서 AE팀(Application Engineer)의 팀장인 조두희 씨는 △제품설계 및 특허 등록, △마케팅 및 영업 인프라 구축, △제조 공정 최적화, △친환경 포장재 개발 및 인재 양성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관리자 및 사원 분야’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조두희씨는 “고숙련마이스터과정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및 관련 세부적인 틀을 다양하게 경험함으로써 제품 설계자로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면서 “저와 같은 연구소 엔지니어들이 보다 많이 한기대 일학습병행대학에 진학해 심도 깊은 배움을 쌓아나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지능형 자동화 제조설비의 개발과 운용분야의 산업현장 전문가를 양성하는 석사학위 연계형 계약학과다. 기계시스템설계, 제어, IoT, 데이터 처리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제조설비 설계 및 운영분야의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3.22 조회수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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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상반기 신임 교원 9인의 당찬 포부와 열정`2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9명의 역량있는 신임 교원이 한국기술교육대의 새 식구가 됨으로써 대학의 미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들의 임용 소감과 더불어 교원 및 연구자로서의 힘찬 포부를 들어보았다. [이돈구 기계공학부 교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 수행 실적 바탕 드론 포함, 다양한 무인이동체 연구 수행” 저는 KAIST 항공우주공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학원 시절 ‘달이나 행성 탐사를 위한 로버의 임무 최적화 문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학위 논문을 작성했습니다. 이후 벤처 기업((주)클래스팅, 초중고 알림장 앱)을 창업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습니다. 벤처 기업에서 SW Engineer로 안드로이드 앱 개발, 웹서비스 개발 등을 수행한 점이 특이한 이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군집 드론 비행 시스템 개발, 위성영상 AI 분석 등의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앞으로 기계공학부에서 드론을 포함한 다양한 무인이동체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자 하며, 관심 있는 학생들과 다양한 경진대회 참가 등의 활동을 해보고자 합니다. 창업 및 연구원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해보고 싶습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염상혁 기계공학부 교수] “한국기술교육대 구성원들과 시너지 최선, 고신뢰성 소재 개발 집중, 선도적 연구성과 낼 터” 견실한 기초와 뛰어난 장점이 많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일원이 되어 큰 영광입니다. 아울러 본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잘 해내야 한다는 큰 책임감도 느끼게 됩니다. 이곳의 모든 구성원분들과 같은 배를 타게 된 만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목표와 방향성을 잘 이해하고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그동안 대학 연구소와 산업체에서 폴리머 기반 나노복합재료의 제조 공정 연구, 내열성/내삭마성 향상 재료 연구, 모바일/전장용 렌즈 개발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하고 터득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실제적이고 유용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또한 미세 입자 개발 및 강화 소재 연구를 통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장용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고신뢰성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선도적인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전해 나가고자 합니다. 자랑스러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많은분들과 함께 성장하고 함께 꿈을 성취해 나가길 기원하며, 이곳의 일원이 되도록 기회를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권오형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교수] “한기대 학생 뛰어난 역량 확인, 플라즈마 식각 장비 개발 연구” 이전 직장에서 IPP를 통해 한기대 학생들과 함께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당시 한기대 학생들의 뛰어난 전공 및 실습 역량, 바른 인성, 그리고 성실함을 확인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한기대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게 되었고, 신규 임용 공고가 나왔을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3.22 조회수 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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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이색 입학식’ 숨은 주역‘코룡이’ 가상인간 연출 이태민씨, ‘매끄러운 사회’학생, 총괄기획 이종혁씨 1학기 개강을 한 대학이 신입생들로 활기차다. 지난해까지만도 대부분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중심으로 입학식을 치렀으나, 올해는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 행사 모두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면서 대학 구성원들은 어떤 친구들이 식구가 됐나 저마다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입학식은 2월 마지막 날인 29일(금) 진행됐는데, 여느 대학 입학식과 다른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된 점이 여전히 신입생과 학부모 등에게 회자되고 있다. 입학식 사회자는 두 사람이었는데, 이 중 한 명은 한기대 캐릭터인 ‘코룡이’(KOREATECH의 ‘코’와 ‘용(龍)’의 합성어)가 가상인간으로 대형 스크린에 등장해서 사회를 봤다. 코룡이는 여학생과 재치있는 대화를 주고받으며 다양하고 귀여운 몸짓과 함께 코룡이 정체성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식순 설명 등을 진행했다. 코룡이 역할을 한 남학생은 담헌홀 맨 뒤쪽 스튜디오에서 모니터 화면을 보며 몸짓과 멘트를 하면, 실시간으로 이를 촬영하는 카메라를 통해 단상 대형 스크린에서 가상인간 ‘코룡이’가 그대로 따라했다. 이는 ‘버튜버 장비’라는 신기술을 적용한 것. 풀어쓰면 'Virtual YouTuber' 라고 하는데, 인공지능(AI)이나 가상 캐릭터를 사용해 유튜브 활동에 사용되는 용어다. 버튜버 기술은 가상 캐릭터를 모델링하고, 애니메이션 기술을 통해 동작을 구성한다. 모션 캡쳐 기술과 연동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가상 캐릭터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을 연출한 주인공은 미래기술교육센터 이태민 기술연구원이다. “사용자의 동작이 가상인간인 코룡이와 일치하도록 모션 캡쳐 장비 사용을 위한 베이스 설치부터 모든 설정을 처음부터 진행, 사용자와 촬영 공간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하도록 했습니다.” 더불어 영상 및 음향 출력이 딜레이(지연) 되지 않도록 무대의 디스플레이와 스피커를 직접 연결하는 등 꼼꼼히 발품을 팔았다. 이 연구원은 “입학식을 통해 신입생들이 한기대의 첨단기술을 경험하고 학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신기술을 활용해 교내 행사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상인간 코룡이 사회를 본 이태민(산업경영학부 4학년) 학생은 “코룡이 마스코트가 교내 학우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이를 가상현실에서 구현한다고 해서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부담감도 있었지만 보람이 더 컸다. “코룡이 성격과 말투, 제스추어 등을 상상해 가며 연기를 하는 점이 어려웠고, 다소 민망하기도 했죠. 하지만 많은 대학 관계자분과 신입생들이 재미있게 보셨다고 해 뿌듯했습니다.”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입학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3.18 조회수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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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우 교수 연구팀 고분자 나노 복합재료 이용, ‘고효율 마찰대전 나노발전기 개발’ 성공고분자 나노 복합재료 이용, ‘고효율 마찰대전 나노발전기 개발’ 성공 “높은 에너지 변환 효율로 GPS, 초박막 터치 센터 등” 활용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배진우 교수(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화학생명공학전공) 연구팀이 최근 분극(외부 전기장에 의해 원자나 분자의 전하가 재분포하는 현상) 특성이 우수한 나노 물질이 첨가된 고분자 나노 복합 재료를 이용, 우수한 성능을 가진 ‘고효율 마찰대전 나노발전기’를 개발했다. 이번 마찰대전 나노발전기는 높은 마찰 극성을 가지면서 낮은 전기적 손실을 통해 높은 출력과 에너지 변환 효율의 특성을 나타내는 게 특징이다. ※ 마찰전기 나노발전기란? 두 물체가 접촉 혹은 마찰시 발생하는 대전 현상을 이용하여 역학적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할 수 있는 작은 규모의 장치를 의미한다. 마찰전기 나노발전기는 배터리가 필요 없어 사물인터넷 센서나 웨어러블(wearable) 장치, 자가발전 전자소자 등 분야에 활용할 수 있지만 에너지 변환 효율이 낮고 생산되는 전류가 미약하여 응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마찰대전 효율을 증가시키면서 수확되지 못하고 유실되는 전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나노 물질로 산화 그래핀과 몰리브덴 황화물 나노입자를 각각의 고분자와 함께 조합하여 고분자 나노복합재료를 개발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렇게 개발된 고분자 나노복합재료를 마찰대전 층으로 활용, 기계-전기 에너지 변환 효율이 높으면서 전류의 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는 마찰대전 나노발전기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책임자인 배진우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마찰대전 나노발전기는 가볍고 유연하며, 전기 생산 효율이 높아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위성항법장치)와 같은 저전력 전자기기의 전원 장치나, 초박막 터치 센서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 이공학학술연구기반구축사업, 4단계 두뇌한국(BK)21 FOUR 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배진우 교수(연구책임자), 가줄라 프라사드 연구교수(공동 제 1저자), 윤재욱 박사과정(공동 제 1저자), 우인선, 오승주 박사과정이 참여하였다. 연구의 성과는 국제적 학술지인 ‘나노 에너지 (Nano Energy)’에 3월 1일 게재되었다.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3.05 조회수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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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접목 경영교육 혁신 이끈 윤상혁 한기대 교수‘인공지능과 경영’서 첨단기술 이해 및 프로젝트 기획, “학습자 중심 혁신 사고 촉진” 수업 참여 학생 “흥미로운 기술 활용으로 수업 이해도 높아지고, 전공 성찰 기회” 생성형 AI(Generative Artificial Intelligence)란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분석과 학습을 거쳐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도 교육분야에서 생성형 AI를 적극 도입, 이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 콘텐츠와 교육자료가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지난해부터 생성형AI를 적극 활용한 교육방법의 혁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산업경영학부 윤상혁 교수(40)는 지난해 1학기 ‘경영학 원론’에서는 AI PPT인 ‘Gamma’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이 PPT 제작을 보다 쉽고 창의적으로 작성케 했으며, ‘빅데이터 개론’에서는 ChatGPT를 활용한 코딩교육을 진행했다. 2학기에는 3, 4학년 학생 대상 ‘인공지능과 경영’이란 새로운 교과목을 개설했는데, 학생들이 실제적인 문제해결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설계한 윤 교수의 야심적인 ‘생성형 AI 교과목’이다. 학생들이 AI 기술의 이해뿐만 아니라 실제 경영학적 문제해결에 있어서 AI의 적용을 통해 미래 경영환경에서 필요한 기술적 역량과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도록 한 것이 목적이었다. 지난해 8월 개관한 최첨단 에듀테크 기반 공학교육시설인 다담 미래학습관 ‘AI Lab’과 ‘Data Science Lab’에서 수업을 진행한 윤 교수는 “교과목을 통해 학생들은 개인이나 팀 프로젝트를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영상과 이미지를 제작하고, 고급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배우며, 실전 AI 기반 서비스 기획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실습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 수업은 ▲인공지능 개요와 개념, ▲Chat GPT 프롬포트 실습 및 보고서 생성 실습, ▲인공지능 이미지 처리기술 이해와 생성 실습, ▲ 인공지능 영상 처리 활용 및 생성 실습, ▲생성형 AI를 활용한 개인 작품 제작, ▲서비스 기획 기초와 화면 설계서 작성, ▲디자인 학습 도구 활용 및 기획 연습, ▲생성형 AI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 발표 등이 강의와 토론, 과제 발표로 진행됐다. 이 교과목은 강의평가에서 5점 만점에 4.61점을 받을 정도로 학생들의 만족도와 호응은 매우 뜨거웠다. 박예실 학생은 “사회적으로 관심을 끄는 생성형 AI의 원리와 사용방법을 배우고,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실제 프로젝트를 기획해봄으로써 전공을 어떻게 선도해 나갈 지 성찰해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진규 학생도 &ldqu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3.04 조회수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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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교수 연구팀 감도 높은 음성 센서 개발 성공(이번 연구를 주도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라구 박사와 김병기 교수) 김병기 한국기술교육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경희대 최동휘 연구팀과 공동으로 균열이 있는 거미 다리의 구조에서 영감을 얻어서 균열을 가진 f-MWCNTs/BaTiO3@PDMS 기반의 극히 감도가 높은 음성 센서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소자는 압전특성을 지닌 다층탄소나노튜브와 티탄산바륨을 화학적으로 결합시켜 PDMS와 수소결합을 시켜서 소자에 가해지는 압력에 따라 생기는 전자 전송을 빠르게 하여 상대적으로 더 큰 전기적 신호가 나오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의도적으로 센서 물질에 균열을 갖도록 하여 감도를 높였다. 개발된 음성 센서는 사람의 음역 주파수 전역에서 신호가 측정됨을 보였고 이를 이용해 스피커 부착시켜 컴퓨터에서 재생되는 음성을 텍스트로 자동으로 변환시키는 voice to text 시연에 성공했다. 해당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교육부의 '대학중점연구소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Microcrack-assisted piezoelectric acoustic sensor based on f-MWCNTs/BaTiO3@PDMS nanocomposite and its self-powered voice recognition applications’ 이라는 논문명으로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2024년 1월호에 게재됐다. https://doi.org/10.1016/j.cej.2023.147297 (소자 개요도)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2.26 조회수 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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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홍보대사 '나래' 대학발전기금 100만원 기탁재학생 홍보대사 학생 단체 '나래'가 2월 14일(수) 발전기금 100만원을 대학에 기탁했다. 학생들은 지난해 9월 60여 명이 참석한 홍보대사 선후배 간 만남과 교류의 장인 '나래의 밤'에서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을 통해 애플워치, 한우, 영화관람권 등 미리 준비한 다양한 상품을 공개하고, 각자가 원하는 상품을 자발적으로 구입하는 방식 등을 통해 기금을 조성했다. * Crowd Funding 이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 홍보대사 학생들은 22년 '나래의 밤'에서 모인 기금을 같은 방식으로 약 113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김요셉 회장(컴퓨터공학부 3학년)은 "홍보대사 선후배 기수가 함께 뜻을 모아 대학발전에 작은 정성이라도 모으자는 취지였는데, 한국기술교육대의 우수성을 보다 널리 알리는데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24년 현재 15기째 운영되고 있는 한국기술교육대 홍보대사 학생 단체인 '나래'는 매년 15명 내외의 학생이 선발되어 입시홍보, 캠퍼스투어, SNS 홍보, 미디어 제작 등을 통해 대학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조남민 대외협력실장은 "대내외적으로 대학을 널리 알리는 데 많은 역할을 하는 홍보대사 학생들이 기금을 조성해 대학발전 기금을 기탁한 점에 감사하며 많은 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작성자 이혜지 등록일 2024.02.14 조회수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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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 학과 김우철 교수 '기관 표창장 3관왕'김우철 한국기술교육대 HRD학과 교수가 최근 3개 기관장의 표창장을 수여해 화제다. 김 교수는 작년 12월 말지역, 산업별 인적자원개발 지원공로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장과직업능력개발사업 발전 기여공로로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표창장을 받았다. 올해 1월 초에는 팽생교육분야대학발전에 기여 공로로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유길상) 표창장을 받았다. 김 교수는 고용노동부의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에 참여, 산업계 주도 직무중심 노동시장 구현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산업인력공단에서는 직업훈련 모니터링 및 조사 분석, 심층연구 자문활동과 직업훈련 품질관리 연구성과 포럼 및 담당 직원 대상 핵심직무역량강화 교육 등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한국기술교육대에서는 타 법령에 의한 자격(면허) 소지자의 의무교육과 직업훈련 교강사 보수교육과의 비교연구를 통해 직업훈련교강사 보수교육 인정 방안을 마련했다. 더불어 직업훈련교강사 보수 인정 매뉴얼(모형) 개발 등 인정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직업훈련 규제완화와 체계적 보수교육 제공을 가능케 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에서 HRD(인적자원개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 교수는 삼성전자(주) 인사그룹을 거쳐, 2015년부터 한국기술교육대 HRD학과 및 테크노인력개발대학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14년, 17년, 20년 3회에 걸쳐 미국 Academy of HRD 국제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 ’21년 학국인력개발학회 HRD연구 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3개 기관장님의 표창장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다.15년 한국기술교육대 HRD분야 교수로 임용되어 대학 정체성과 직결되는 직업능력개발 분야에서 소명의식을 갖고 강의, 연구, 프로젝트, 심사평가 및 자문 등을 실행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직업능력개발 정책 및 연구분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작성자 이혜지 등록일 2024.01.17 조회수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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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만 한기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단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수상'▲ 이규만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단' 단장(왼쪽)이 1월 2일(화)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여받는 모습. 이규만 교수가 1월 2일(화)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를 통해 산업통장자원부 장관 표창을 전수받았다. 이규만 교수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단' 총괄 책임자로서 2023년 국가 산업발전 분야에서 산업단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지역 대표로 수상했다. 이규만 교수는 급변하는 제조 환경에 대응할 핵심인재 양성, 애로기술 해결, 성과 재창출, 취업연계 등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및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규만 교수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들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충청남도, 천안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5월부터 천안, 아산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제조혁신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 육성과 애로기술 지원 등을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작성자 이혜지 등록일 2024.01.02 조회수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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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창의 융합전공 학부생 ‘2023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 대학(원)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및 장려상 수상글로벌창의융합전공 학부생, 국내 유수 석사,박사생 제치고 ‘2023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 대학(원)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 쾌거 '2023 한국지식경영학회 대학(원)생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생성 AI시대 지식경영 혁신"이라는 주제로 창의적 문제해결과 생성 AI기술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세대, 고려대 등 30여 개의 국내 유수 대학의 학부생과 석사/박사 과정생들이 참여한 이 대회에서 우리대학 학부생이 대상(건강한기대 팀)과 장려상(haPPY 팀)을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 '건강한기대 [글로벌창의융합전공 6기: 유정훈(기계공학부), 사공도영(디자인건축공학부), 배소희(메카트로닉스공학부), 김다준(디자인건축공학부), 김소원(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이예빈(디자인건축공학부)/지도교수 융합학과 이호]' 팀과 'haPPy [이지숙(글로벌창의융합 5기/메카트로닉스공학부), 서정원(메카트로닉스공학부), 한두현(메카트로닉스공학부), 이진영(메카트로닉스공학부)/지도교수 융합학과 이호]'팀은 다양한 전공이 모인 학부생들로 구성된 팀이다. 이날 융합학과 이호 교수도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팀을 지도한 교수에게 주는 지도교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심사위원 중 한 명으로 참석했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김성현 수석연구원은 건강한기대 팀의 아이디어에 대해 '학부생답지 않은 높은 생성 AI 기술 이해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건강정보와 실시간 컨디션 기반 식단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구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서비스이다.' 라고 언급했다.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3.12.22 조회수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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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김영철,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김종팔 교수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 교육부장관 유공자 표창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단 단장인 김영철 교수(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와 부단장인 김종팔(메카트로닉스공학부) 교수가 2023년 12월 20일(수) 제주도에서 열린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 워크숍'에서 교육부장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두 명의 교수는 2023년 반도체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을 통한 반도체 인재양성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대학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세계시장에서 선도하기 위해 반도체 인재양성을 강화하고 산업계와의 협력 및 취업 연계를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작성자 이혜지 등록일 2023.12.20 조회수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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