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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선정, 104억 확보‘융복합 소재·부품·장비 연구기반 고도화’, 진경복 교수 “대한민국 대표 장비센터 도약” ▲ 한국기술교육대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4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연구기반 고도화)’에 선정됐다. (왼쪽) 이번 사업 총괄책임자인 진경복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교수, (오른쪽)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관 전경. 우리대학(총장 유길상)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4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연구기반 고도화)’ 에 선정돼 향후 3년간 104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이 사업은 연구시설과 장비 운영 실적이 우수한 연구기반 센터를 대상으로 한 정부지원 사업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3대 주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유망 기술 지원을 통해 산업 가치사슬과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된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진경복 교수(메카트로닉스공학부)는 “이 사업은 미래 선도형 차세대 융복합 소재·부품·장비의 시험·평가·인증 연구기반을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공용장비센터가 주관해 3년간 총 사업비 104억 원(정부지원 70억 원, 기관부담금 3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관련 산업의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진경복 교수는 “참여 교수진과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한 대의 장비로 시작한 센터가 이제는 대학 및 지역을 대표하는 장비센터로 성장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굴지의 장비센터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 공용장비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10년 연속 연속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충남의 34개 국제공인시험기관 중 대학 소속 기관으로는 유일하다. 공용장비센터는 약 150여 종, 총 207억 원 규모의 연구장비를 구축, 전국 기업을 대상으로 양질의 분석 서비스와 기술지도 등을 통해 기술 및 제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소재·부품·장비 국가연구시설 및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도 지정됐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산업기술진흥원의 우수연구기반센터(연구기반 통합관리 부문)으로 선정됐다.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서비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공용장비센터(041-580-4880)로 문의하면 된다.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9.02 조회수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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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 교수 연구팀 ‘햅틱스 학술대회’ 우수 논문상‘가상현실 위한 몰입형 햅틱 호버보드’...시각·청각·촉각 느끼며 탐험 ▲ 김상연 교수 연구팀이 한국핵틱스 학술대회에서 ‘가상 현실을 위한 몰입형 햅틱 호버보드’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우리대학 김상연 교수 연구팀 (박사과정 허용해, 석사과정 송육권, 교수 김상연)이 8월 19~23일 경주에서 열린 2024 제 2회 한국햅틱스 학술대회에서 ‘가상현실을 위한 몰입형 햅틱 호버보드’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공동 수상팀은 KAIST 경기욱 교수 연구팀이다. 김상연 교수 연구팀은 우리대학 캠퍼스를 호버보드를 타고 시각. 청각, 촉각정보를 함께 실시간으로 느끼면서 가상 탐험하는 시스템을 시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햅틱스학회가 주최하고, 현대자동차, LG전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후원한 이번 햅틱스 학술대회에는 KAIST, 서울대, 포항공과대, 연세대, 고려대 등과 더불어 한국기술연구원 (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표준과학연구원 (KRISS)등 많은 학교와 연구기관 등이 참여했다. 허용해 박사과정은 “학교를 가상현실로 생동감 있게 소개하고 싶어 가상탐험 시스템을 개발했는데 VR 여행 시스템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모션 햅틱 VR이라는 점이 특징”이라며 “따뜻함과 차가움뿐 아니라 노면의 경사감과 재질감, 주행 시 느껴지는 맞바람 등 다양한 촉각까지 생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연 교수는 학술 대회 기간 중 열린 ‘촉감표준 워크숍’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촉감 기술연구’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기술교육대 부임 후 수행한 햅틱 기술 연구 성과와 더불어 미래의 햅틱 기술 및 발전방안을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8.24 조회수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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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김석준 교수연구팀, “신개념 이차전지용 하이브리드 음극” 개발기존 이차전지 보다 두 배 높은 에너지 밀도...‘이차전지 대량생산‘ 적용 가능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석준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교수 ▲ 지르코늄 산화물로 코팅된 구리-흑연 복합체 음극은 구조적으로 흑연 음극과 무음극 집전체 구조를 혼합하여 설계되었음. 기능적으로는 흑연 음극의 층간 삽입(intercalation) 반응과 무음극의 증착(deposition) 반응이 동시에 발생함. 이를 통해 음극의 무게와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으며, 기존의 구리 집전체에 비해 더욱 균일한 리튬 증착을 유도함. 우리대학(총장 유길상)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김석준 교수 연구팀(김태양 석사, 임채윤 석사)이 ‘신개념 이차전지용 하이브리드 음극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에너지 밀도 이차전지의 음극 구조를 설계하고 디자인하는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흑연 음극 대신 리튬 메탈이 사용된 전지, 혹은 흑연이나 리튬 메탈이 없는 무음극 이차전지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차전지의 무게 및 부피를 줄여 에너지밀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하지만 충전 시 리튬이 음극에 불균일하게 증착되여 전기화학적 안정성이 매우 떨어지며 상용화되기에 아직 부족한 상태다. 김 교수 연구팀은 음극 활물질인 흑연과 구리 집전체가 혼합되어 단일 구조체로 형성된 ‘다공성의 하이브리드 음극 구조’를 제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음극은 구조적으로는 90% 구리 분말과 10%의 흑연 분말 및 지르코늄 산화물이 혼합된 복합체이다. 기능적으로는 흑연 음극의 층간 삽입(intercalation) 반응과 무음극의 증착(deposition) 반응 기전이 동시에 작동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기존 음극 대비 흑연은 3분의 1만 사용되지만, 용량 및 수명은 기존 음극 대비 월등히 향상되었고, LiFePO4 (LFP) 양극을 사용하여 이차전지 제조 시 부피 에너지 밀도가 흑연 음극을 사용한 이차전지 대비 약 2배 향상되었다. 충전 시 양극에서 오는 리튬 중 일부는 층간 삽입 반응으로 흑연에 저장되고, 일부는 구리 분말 사이의 기공에 증착이 되며, 나머지 일부는 무음극 이차전지와 같이 음극 표면에 균일하게 증착되었다. 기공에 증착된 리튬은 전해질과의 접촉 면적을 최소화시켜 전해질과의 부반응을 줄였다. 집전체 표면의 마이크로미터 (10-6 미터) 크기의 물결 형상 구조는 음극의 표면적을 확장시켜 균일한 리튬 증착을 유도하였다. 또한, 구리 분말의 소결 시 분말과 분말 사이에 형성된 나노미터(10-9 미터) 크기의 neck도 균일한 증착을 유도하였다. 이 neck은 음의 곡률 (negative curvature)을 갖고 있어서 리튬이 음극에 증착 시 필요한 과전압을 크게 낮추는 것을 수학적으로 증명하였다. 김석준 교수는 “기존 흑연 음극보다 우수한 성능을 가지면서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킨 연구 결과”라며, “마이크로 및 나노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7.22 조회수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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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생 ‘딥러닝 기반 화재 진압 솔류션’ 최우수상신우영 학생팀 ‘대학생 ESG 창업아이디어 해커톤대회’서...“현실 구현해 산업 기여” ▲ 한국기술교육대 신우영(메카트로닉스공학부) 학생팀이 최근 ‘대학생 ESG 창업아이디어 해커톤’대회에서 ‘딥러닝 기반 화재 진압 솔류션’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일반적으로 나무, 솜, 고무 등이 화재가 났을 때 ‘물’로, 석유·가스 등 유류 화재는 ‘분말 소화기’로 꺼야 한다. 하지만 마그네슘·나트륨 등 금속 화재는 ‘마른 모래’나 특수 소화기로 불길을 잡아야 한다. 지난 6월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리튬 배터리 제조공장 화재의 경우도 ‘물’이 아닌 ‘마른 모래’로 진압해야 하는 성질이었다. 하지만 다급한 화재 현장에서 어떤 물질이 연소되는지를 소방관들이 육안으로 파악하기 어렵다보니, ‘물’만으로 화재를 진압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우리 대학 신우영(메카트로닉스공학부)외 2명을 구성된 ‘Fire buster’팀이 이러한 화재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로 상을 받았다. 이들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이 주관한 ’대학생 ESG 창업아이디어 해커톤‘ 대회에서 ‘딥러닝 기반 화재 진압 솔류션’ 아이디어로 최우수상(2등)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대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과 사회문제와 관련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했다. * 딥러닝(deep learning) : 컴퓨터가 인간처럼 판단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 해 사물이나 데이터를 군집화하거나 분류하는 데 사용하는 기술을 뜻한다 신우영 학생은 “화재는 예방뿐 아니라 신속하고 정확한 진압이 중요하다”면서 “정확한 진압을 위해서는 가스센서를 통해 화재 발생시 연소물질에 따라 나오는 생성 가스 농도와 변화량을 측정하고 구별한 후, 소방 로봇 등이 이에 맞게 진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를 위해서는 딥러닝을 통해 소화 약재를 선정하고, 딥러닝의 정확성과 특정 화재에 대한 분석을 위한 데이터가 축적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우영 학생팀을 포함한 수상 학생들은 7월 11일(목)~13일(토) 제주에서 ‘해커톤 아이디어 시장성 검증 및 구체화를 위한 워크숍’에 참여해 ▲제주 ESG 산업 및 창업 유관기관 방문, ▲해커톤 아이디어의 제주도 시장 활용 가능성 검증 및 전문가 컨설팅, ▲ESG 선배기업가 네트워킹 등의 시간을 가졌다. 신우영 학생은 “화재 방지 알고리즘에 대한 주제로 대회에 참가하면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소중한 경험이었고, 제주에서도 선배 창업가의 멘토링을 통해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7.15 조회수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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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트로닉스공학부 김병기 교수 연구팀 “고속 응답 유연 압전 전력 소자 개발 성공”이번 연구를 주도한 김병기 교수(좌)와 라구 박사(우) 우리 대학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김병기 교수 연구팀이 아연 텅스텐 나노 입자를 산화아연 육각형 마이크로 디스크(h-MD)에 결합시킨 새로운 복합재(ZnO-ZnWO4@PDMS)를 합성하고 이를 이용한 유연한 압전 나노 발전기(FPENG)를 개발했다. 개발된 FPENG 시스템은 "주의" 라인으로 표시된 실험실 환경에서 실시간 적용을 통해 시연되고 검증되었다. 연구 결과는 ‘Zinc tungstate integrated onto zinc oxide h-MDs-based flexible piezoelectric power device: A new energy technology for real-time indoor laboratory safety warning system’이라는 논문명으로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2024년 7월호에 게재됐다.(해당 링크: https://doi.org/10.1016/j.cej.2024.151889) 또한, 김병기 교수 연구팀은 재생에너지 연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중앙대 황병일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에 대한 리뷰논문을 ‘Dye-sensitized solar cells: Insights and research divergence towards alternatives’라는 제목으로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2024년 7월호에 게재했다. (해당 링크: https://doi.org/10.1016/j.rser.2024.114549) 두 연구 결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교육부의 '대학중점연구소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FPENG 시스템 응용 개요도작성자 이혜지 등록일 2024.07.01 조회수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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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 ‘발전기금 2천만원’ 기부- 신규 캠페인 1호 ‘솔선수범’...천원의 아침밥 1천+소액기부 1천 급여공제 ▲ 유길상 우리대학 총장님이 대학 발전기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유 총장이 지난해 9월 ‘천원의 아침식사’에 학생들에게 배식하는 모습(왼쪽)과 올해 6월 18일(화) 기말고사 기간에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누어주는 모습(오른쪽) 유길상 우리대학 총장이 대학 발전기금 캠페인 ‘1호 인물’로 2천만 원을 약정 기부했다. 우리대학은 최근 ‘신규 대학 발전기금 모금 활성화 캠페인’에 따라 소액기부 및 특정목적사업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 유 총장은 6월 20일(목) 1,000만 원을 대학의 특정 목적사업 기부 캠페인인 ‘행복 한끼대’(천원의 아침밥)‘에 일시 납부했으며, 나머지 1,000만 원은 누구나 부담없이 소액 분할로 기부할 수 있는 ‘행복한기대 1 2 3+’ 캠페인 기탁으로, 총장 잔여 임기인 3년간 매월 30만 원씩을 급여공제 방식으로 납부하게 된다. ‘행복 한끼대’는 학생들이 아침밥을 든든히 챙겨 먹을 수 있도록 아침 식사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학생 1인당 1,000원이 지원되면 1만 명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우리대학이 학기 중 운영(연 8개월, 150일간)하는 ‘천원의 아침식사’는 5천 원 단가의 아침식사를 ‘정부 지원 2천 원, 지자체 지원 1천 원, 대학 1천 원’으로 운영해, 학생은 천 원만 내고 아침을 먹을 수 있다. 한국기술교육대측은 “유길상 총장님의 1호 대학발전 기부를 시작으로 보직교수와 교직원, 졸업 동문, 가족기업, 학부모 등 다양한 대학 관계자분들의 대학발전기금 기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10대 총장으로 취임한 유길상 총장은 9월에는 수요일 아침마다 학생식당에서 ‘천원의 아침식사’를 먹는 학생들에게 모자와 앞치마를 두르고 배식을 하고 학생 자치기구 등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 기간에는 ‘총장님이 쏜다’를 통해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6.21 조회수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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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오토메이션(주) 한국기술교육대 발전기금 전달▲ 파워오토메이션 황장선 대표(오른쪽)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대학 발전기금 기부를 약정했다. - 산업경영학부 졸업생 황장선 대표 연간 400만원 정성 스마트팩토리 로봇장비 전문 제조 회사인 파워오토메이션(주)(대표이사 황장선)은 6월 10일(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에 연간 400만 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한국기술교육대 산업경영학부 출신인 황장선 대표는 “재학시절 대학에서 받은 많은 혜택에 보답하려는 작은 정성이 대학과 후배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현재와 같이 꾸준히 우수 인력도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LG전자·LG이노텍 1차 협력사인 파워오토메이션은 로봇 장비 제조, 스마트팩토리 공정 자동화 장비,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장영실상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창업어워즈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6.12 조회수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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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이진구 교수 연구팀 ‘HRD연구논문상’ 수상한국인력개발학회서 윤세현·강경훈 대학원생과 ‘AI기반 학습추천 시스템 구축’ 우리 대학의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이진구 교수와 같은 대학원 윤세현 박사과정생, 강경훈 석사과정생이 최근 ‘2024 (사)한국인력개발학회(회장 현영섭) 춘계학술대회’에서 ‘HRD 연구논문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인력개발학회는 인적자원개발(Human Resources Development, HRD)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과학적으로 연구하여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1998년에 설립됐다. 대학의 많은 교수와 연구자, 기업 HRD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회다. 이진구 교수 연구팀이 수상한 논문은 ‘기업의 AI 기반 학습추천(Learning Curation) 시스템 구축사례’다. ‘HRD 연구논문상’은 한국인력개발학회 등재 학술지(KCI)인 ‘HRD연구’에 최근 1년간 게재된 논문 중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우수논문에 주는 상이다. 제1 저자인 이진구 교수는 “기업 HRD 조직에서 수행한 AI 기반 학습추천(Learning Curation) 시스템 구축 사례를 분석하여 실제를 이론화하면서 향후 학습 추천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HRD조직에게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했다”논문의 특징을 밝혔다.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6.07 조회수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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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합격자 5명 배출▲ 우리대학 전경 2016년부터 9년 연속 합격자 배출... 연 평균 3명에 달해 우리대학(총장 유길상)는 인사혁신처가 시행한 2024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지난해 2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선발시험은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 경로를 다양화 하기 위해 2005년 도입됐다. 학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대학에서 학과성적 상위 10%이내 졸업(예정)자를 추천받아 1차 필기시험(PSAT, 헌법),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 우리대학의 합격자는 행정 분야에서 산업경영학부 조흥상 씨가, 과학기술 분야에서 메카트로닉스공학부 황지원(전기),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장성준(전기), 이정훈(전산개발),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이승아(화공) 씨가 최종 합격했다. 특히, 전체 선발인원 대비 전기직류는 7명 중 2명, 전산개발 직류는 9명 중 1명, 화공직류는 4명 중 1명이 합격하며, 한기대가 공학분야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음을 입증했다. 합격자는 기본교육 이수 및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근무 후 임용여부 심사를 통해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우리대학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으로 합격자를 배출하였으며, 총 27명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에 합격하며 연평균 3명에 이르는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홍주표 경력개발·IPP실장은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한 전공분야의 전문성 향상이 과학기술 분야에서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밑거름이 된 것 같다.” 라며 “학생들 사이에서 공무원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들고 있으나, 공직에 적합한 학생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보다 많은 지역인재 합격자를 배출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5.26 조회수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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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박상돈 천안시장 특강”14(화) ‘천안의 발전과 미래’ 주제...이재관 국회의원 당선자 등 80명 참석 우리대학에서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회장 권종만. ㈜다우테크롤로지 대표)는 14일(화) 천안 부대동 한기대 2캠퍼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초청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의 발전과 미래’ 주제의 특강을 통해 천안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면서 “천안은 고려 태조 왕건의 꿈이 담긴 도시”라며 “인구 70만의 중부권 거점도시로 성장한 천안은 평균연령 41.7세로 전국 평균연령 45세보다 젊고 생산 가능인구가 49만 명으로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도시”라고 과거와 현재를 설명했다. 이어 박 시장은 “천안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고품격 문화도시,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해가는 도농복합도시, 누구나 삶의 여유와 행복을 누리는 도시”라며 “산업화 도시로 성공한 천안은 앞으로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해 문화와 예술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유길상 총장을 비롯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이재관 당선인(천안을. 민주당)과 원우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관 당선인은 지난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34기(‘22년)를 수료한 인물이다. 한기대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조찬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2005년부터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총 900여 명의 사회 각 분야 CEO를 배출했다. 이 과정은 경영 및 인문사회 분야의 이슈나 트렌드를 접목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스마트팩토리 및 고가장비 활용을 통한 기술교육, 산업안전 교육, 워크숍 및 문화행사 등으로 운영된다.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5.14 조회수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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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국내 학술대회 수상 ‘풍년’2024 한국세라믹학회 및 한국센서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총 6개 상 우리 대학의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최근 ‘2024년도 한국세라믹학회 춘계학술대회’와 ‘2024년도 한국센서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총 6개의 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 부산에서 개최된 2024 한국세라믹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조윤행 학생(학사과정 4년, 지도교수 심영석)이 ‘저농도의 NO2 감지를 위한 3차원 다공성 TiO2 기반의 광활성 센서’의 논문 주제로 최우수 양송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소비전력을 낮추기 위해 기존의 히터(열에너지)를 대체하는 LED(광에너지)를 사용하여 NO2를 선택적으로 저농도까지 감지할 수 있는 상온 구동 센서를 연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같은 학술대회에서 박시형 학생(석사과정 3학기, 지도교수 심영석), 김선혜 학생(석사과정 2학기, 지도교수 김영철), 이지형 학생(학사과정 4년, 지도교수 나윤채)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4월 대전에서 개최된 한국센서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도 조윤행 학생과 정재한 학생(학사과정 4년, 지도교수 심영석)이 우수 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 조윤행 학생은 지난해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우수 발표 논문상 수상을 받은 바 있다. 수상자들은 “지도교수님들과 학부의 끊임없는 도움과 지원 덕분에 깊은 성장과 학문적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신진연구지원사업, 기본연구사업,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공용장비센터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 (왼쪽부터) 한기대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조윤행, 이지형, 정재한 학사과정생/박시형, 김선혜 석사과정생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5.09 조회수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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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따듯한 말한마디가 보람이죠”대학생이 만든 ‘일상의 숨은 영웅’, ‘행정부서 이야기’ 포토에세이 훈훈 “학생과 교직원분들이 타고 내리면서 ‘안녕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따듯한 말 한마디가 일을 하는 원동력이 되고, 저희에게 큰 보람을 주는 것 같습니다.“ (버스 통학 & 셔틀버스 기사) “음료가 나오면 밝게 웃으며 잘 마시겠다고 말하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고맙고 행복해요. 늘 찾아주시는 교수님들도 출장 중에 사오신 원두를 선물로 주시거나 커피 맛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감사하구요.”(커피숍 점장) “세탁소를 찾아 준 여러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외국에 다녀왔던 학생들과 했던 이야기들이 기억에 남아요. 넒은 시야를 경험한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세탁소 사장) 대학에는 학생, 교직원을 묵묵히 지원하고 짧게나마 정서적 공감대를 나누며 힘이 되어주는 이들이 있다. 충남 천안에 있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최상규(컴퓨터공학부 4학년)·최성규 학생(산업경영학부 3학년)은 최근 ‘작지만 무한한 가치-일상의 숨은 영웅들’이란 포토에세이를 대학 SNS에 올려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등장하는 이들은 학생의 발이 되어주는 버스 기사, 다양하고 맛있는 음료를 제공하는 교내 커피숍 직원, 학생들의 옷이며 가방 등을 수선해주는 세탁소 사장이다. 학생들은 “작아보이지만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우리에게 힘이되는 일상의 영웅을 다함께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만들게 됐다”고 제작 의도를 말했다. 최상규·최성규 학생은 이에 앞서 4월에도 ‘빛나는 대학의 뒷면 행정부서 이야기’라는 포토에세이를 통해 입학팀, 보건실, 사회봉사센터 직원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보람 등의 진솔한 목소리를 대학 SNS에 소개했다. 입학팀 현상은 씨는 “학교 홍보를 위해 전국 각지의 고등학교와 박람회를 많이 다니는데, 우리대학에 꼭 입학하고 싶다며 질문을 많이 했던 학생들, 추가 합격 전화를 받고 펑펑 울며 감사하다고 했던 학생들이 기억에 남는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안전관리팀 보건실 이미순씨는 “학생들을 위한 비타민이나 구충제 제공 이벤트, 헌혈 캠페인 등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회봉사센터 김차훈씨는 “학생들과 베트남 해외봉사를 갔을 때, 정들었던 베트남의 어린 학생들이 울면서 가지 말라고 안기던 때 등 보람차고 가슴 뭉클한 일이 너무 많았다”면서 “학생들이 사회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댓글에서 한 학생은 “밴드나 소화제만 받아갈 때는 몰랐지만 보건실 선생님이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5.07 조회수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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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교수 전기차 고속충전 문제 ‘감자 전분’으로 풀었다중앙대, 유니스트 연구팀과 공동연구로 ‘12분 완전 충전’ 우리 대학의 박수민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교수연구팀이 중앙대학교(남인호 교수연구팀), 울산과학기술원(이현욱 교수연구팀)과 공동 연구로 차세대 배터리 전극 소재로 주목받는 실리콘의 고속 충전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5월 3일(금) 밝혔다. 전기차의 1회 충전 당 주행거리를 높이기 위한 차세대 전극 소재 기술로서 실리콘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실리콘을 이용한 배터리는 안정성이 부족하고, 특히 고속으로 충전할 때 부피가 급격히 팽창하는 문제가 발생해 상용화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감자전분’의 독특한 특성에 주목했다. 일단 감자전분에 약간의 물을 넣어 섞어서 전분 현탁액을 만든 뒤 주먹으로 강하게 내리쳐 보면, 물이 튀기지 않고 딱딱한 고체와 같이 느껴진다. 이러한 전분 현탁액은 우블렉(oobleck)이라고도 불리는데, 강한 충격에 대해 뛰어난 흡수력을 갖기 때문에 방탄복에도 활용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우블렉의 독특한 특성을 이용, 신개념 전극 바인더 기술을 개발했다. 고속으로 충전할 때 배터리 내부에서는 전극 소재인 실리콘이 매우 빠르게 팽창하는데 감자전분의 주 성분인 아밀로스와 아밀로펙틴이 순간적으로 단단해지면서 이를 억제하는 원리이다. 연구팀은 전자현미경을 이용해 실리콘의 부피 팽창을 억제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관찰하였고, 12분 만에 완전 충전을 하는 고속 충전 조건에 뛰어난 용량을 보였다. 이는 현재 전기차용 배터리에 사용되고 있는 흑연 소재의 이론적 한계치의 4.6배 수준에 달한다. 박 교수는 “배터리용 실리콘 음극재의 안정성을 개선하려는 많은 연구자의 노력이 있어왔는데 이번에 개발한 기술도 그 연구의 일환”이라며 “더 멀리 주행할 수 있고, 더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를 만드는 데 이 기술이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스(Advanced Energy Materials)’ 온라인판에 4월 22일 게재되었다.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5.03 조회수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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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조현빈 학생 외 5명 수소및신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커피 찌꺼기로부터 그래핀을 코팅한 전극소재기술, 연료전지 및 배터리 적용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조현빈 학생 외 5명(허준, 윤혁준, 정현석, 이경호, 김연수/지도교수 최순목)이 지난 4월 17일(수)~19일(금)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폴리올 공정으로 제조된 Pt/SiC-graphene 촉매의 내구성 및 전기화학적 성능 평가’ 논문은 자체 개발한 ‘커피 찌꺼기를 원료로 한 그래핀 코팅 기술’을 연료전지와 배터리 등의 전극 소재에 적용하기 위한 제조공정을 최적화하고 내구성을 평가했다. 연료전지 촉매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나노 입자의 코팅 공정이 최적화 되어야 하는데, 이 공정을 설계, 최적화하고 내구성을 평가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배터리의 전극 소재에 그래핀을 코팅하는 연구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순목 교수는 “전기차용 전기 기술의 경우 다른 전자제품보다 고내구성을 요구하고 신뢰성 검증 과정이 필요해 진입 장벽이 높은데,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전지 기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소재 기업으로의 기술 이전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조현빈 학생은 “교수님과 대학원생의 지도 아래에서 전문적인 연구를 진행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추후에도 연료전지 및 배터리 관련 연구를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4.29 조회수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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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최승은 석사과정 연구팀 '한국고분자학회 춘계학술대회 포스터 장려상'비휘발성 고체 PVC 기반 고유연·비휘발성 슈퍼 커패시터 개발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최승은 석사과정 연구팀(지도교수 배진우)이 4월 3일(수)~5일(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한국고분자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연구팀은 고유연 비휘발성 특성을 가지는 PVC 기반의 Ionogel 전해질을 제작하고 이를 활성탄 층 사이에 삽입하여 우수한 전기화학적 특성을 가진 슈퍼 커패시터를 개발해 ‘High flexible supercapacitor based on non-volatile and stretchable solid-state PVC Ionogel electrolyte’를 주제로 발표했다. 개발한 슈퍼 커패시터는 비휘발성 특성으로 인해 1000회 충·방전 주기에도 탁월한 안정성과 100%의 쿨롱 효율을 유지해 높은 전기적 안정성을 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연구팀은 “고유연 비휘발성 슈퍼 커패시터를 활용해 유연하고 신축성이 필요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효과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며 “추후 일상생활에까지 적용하게끔 후속 연구를 통해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두뇌한국(BK)21 사업과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으로 수행되었다.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4.29 조회수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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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채수상 교수 국제 공동 연구팀 ‘뇌 주름 형상을 닮은 신축 전자 소재 개발’고무처럼 늘어나고 금속처럼 전기가 잘 통하는 신축 전극 소재 개발 ▲ [금속-나노상 형성 과정] 증착되는 금속 원자와 탄성체 기판의 저분자량 분자들간의 상대적 속도차이에 의한 금속-탄성체 나노상이 형성된다. 이후, 탄성체 기판과 계면에 형성된 금속-탄성체 나노상 층간의 기계적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해, 마이크로 표면 주름이 자발적으로 형성 되는 과정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대학(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채수상 교수 연구팀이 주도한 국제 공동 연구팀이 뇌주름과 같이 소재의 표면적을 증가시킨 독특한 나노구조를 통해 고무처럼 잘 늘어나면서 금속만큼 전기가 잘 통하는 내구성 높은 신축 전극 소재를 개발 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전자피부, 웨어러블 로봇 등 착용형 전자기기 개발이 활발하다. 피부를 닮은 전자피부나 촉각센서, 잘 구부러지는 디스플레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기가 통하면서도 유연한 소재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이런 신축성 전극 개발에서 금속 물질과 고무와 같은 탄성체 간 반발력에 의해 서로 섞이지 않아 재료적 한계가 있었다. 채수상 교수 연구팀은 ‘속도론적 방법’이라는 새로운 접근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열역학적으로 섞이기 싫어하는 금속과 탄성체를 섞어서 각각의 물질 고유 특성을 유지하는 나노구조체 신소재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고무 탄성체 기판 위에 금속 박막을 증착 하는 시스템에서, 고무와 금속 각각 물질들의 증착 속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화학 반응을 통제했다. 고무 분자들의 이동속도와 증착되는 금속 원자들의 증착 속도 간의 상대적 차이를 조절, 나노니들 형태의 금속구조체들이 매우 조밀하게 연결된 금속-탄성체 나노상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또한, 이렇게 고무 탄성체 기판 표면에 형성된 ‘금속-탄성체 나노상’은 기판과 계면 사이의 큰 기계적 불안정성을 유도해 증착이 끝난 후, 수 시간에 걸쳐 마치 뇌주름과 같은 형태의 표면 주름이 형성되는 것도 관찰했다. 이는 표면적이 높아지는 효과를 얻는 동시에 ‘금속-탄성체 나노상’내부의 특이한 나노구조를 통해, 기계적·화학적·열적 측면에서 기존 재료에서 보기 힘든 정도의 높은 내구성을 보였다. 이번 연구 성과는 재료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4월 9일 게재되었다. 연구를 주도한 채수상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에 대해 “유리와 실리콘 기판처럼 딱딱한 기판과는 다른, 소프트 기판 표면의 특이성에 착안하여 기존 신축성 전극이 가질수 없었던 매우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 신축 전극 소재를 개발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웨어러블 의료 및 전자기기나 VR과 같은 응용 분야의 전극소재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왼쪽부터 미국 로렌스리버모어네셔널랩 최원진 박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채수상 교수, 경희대학교 오진영 교수, 가천대학교 이태일 교수 ▲ 에너지신소재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4.23 조회수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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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컴퓨공학부 학생팀 ‘창업성공패키지’ 선정‘스마트 피트니스 센터 솔류션’ 아이템으로...사업비 5천만원 이상 지원 우리 대학의 컴퓨터공학부 학생들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창업성공패키지(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 아이템이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신규 창업자를 발굴 및 육성하는 사업이다. 만 39세 이하의 창업 기업 대표 혹은 3년 이내 또는 입교와 동시에 창업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창업 과정을 지원한다. ‘Anythink’란 창업동아리를 이끄는 컴퓨터공학부 4학년 백종훈, 권민기 학생이 선정된 사업은 ‘비스포츠(Besports)라는 스마트 피트니스 센터 솔루션’. 총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고 중간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 형태로 추가 자금이 지원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해 창업 인프라, 교육, 코칭, 기술 등을 지원받는다. 비스포츠는 피트니스 센터 회원의 운동 데이터를 자동으로 트레킹하고, 실시간 코칭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뿐만 아니라 피트니스 센터의 운영 및 관리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지난해 9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전 2023’에도 선보여 국내외 많은 기업들로부터 투자 유치 피드백 등을 받기도 했다. 백종훈 학생은 “창업을 하며 많은 지원사업과 경진대회에 지원하고 참여했는데, 이번 청년사관학교 사업에 선정돼 보람된다”면서 “창업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 길이겠지만 열정과 포부를 갖고 청년성공의 신화를 이루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4.14 조회수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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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테크 아카데미’, UNIST 오현철 교수(졸업 동문) 특강3일(수), 200여명 대상 ‘탄소중립 수소 혁명’...‘학창시절 회고’ 큰 호응 우리 학교는 4월 3일(수)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다담미래학습관 Hybrid Sky Hall에서 UNIST(울산과학기술원) 오현철 교수(한기대 신소재공학과 졸업생)를 초청해 ‘제6차 테크 아카데미(TECH ACADEMY)’를 개최했다. ‘테크 아카데미’는 기존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휴먼 아카데미’와 더불어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저명한 내·외부 강연자를 초청, 신기술 및 신산업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2년 가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한기대 신소재공학과 졸업생인 오현철 교수는 4학년이던 ‘07년 제1기 충남 도비 유학생으로 선발돼 독일 FAU Erlangen 대학에 진학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세계 최고의 기초과학 연구소 및 세계 최다 노벨상 배출 연구소이기도 한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MAX PLANK INSTITUTE) 박사를 졸업했다. ‘21년 국가연구개발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고, 같은 해 국가 기초연구 진흥 유공자로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에너지공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UNIST(울산과학기술원) 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오 교수는 ‘미래를 바꾸는 에너지: 탄소중립을 향한 수소 혁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에 앞서 본인의 학창 시절에 대한 회고와 진로에 대한 조언을 해줌으로써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 교수는 “3학년 때부터 모든 학생이 랩실에 들어가게 되는데, 저의 경우도 이 때가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다”며 “24시간 개방되는 랩실에서 진행한 연구가 현재 공동연구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 후배들 또한 한기대만의 강한 장점인 랩실 활동을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학업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한다면 다방면으로 큰 도움이 된다”며 “재학 시절 신문사 활동을 하며 글쓰기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고 동아리 활동에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체득했는데, 여러분들도 학업에만 매진하기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견문을 넓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을 들은 이도윤 학생(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2학년)은 “같은과 선배님의 강연이라 더욱 흥미로웠으며, 교수님 강의 덕분에 3학년부터 시작할 랩실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빈 학생(전기전자통신공학부, 4학년)은 “이번 강의를 계기로 앞으로의 기술이 환경을 지키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함을 깨달았다”며 “수소에너지는 모든 공학 분야에 필요하기에 제 전공과 관련해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고민해보는 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테크 아카데미는 매 강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4.04 조회수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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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배진우 교수 연구팀 ‘혁신적인 고분자 나노복합체 기반 센서’ 기술 개발마찰에너지 이용 움직임 정밀 감지, 기존 소자 대비 7배 성능 향상 사람의 움직임으로 발생하는 마찰에너지를 이용해 몸동작을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고분자 나노복합체 기반 센서가 개발되었다. 우리 대학의 배진우 교수(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연구팀은 전남대학교, 경희대학교와 함께 금속-유전체 물질인 NaYF4:Yb,Er에 금 나노입자를 코팅한 나노복합체를 합성하고 이 물질을 유연 고분자에 첨가하여 마찰전기 출력을 극대화하는 센서를 개발했다. 사람의 움직임과 마찰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정전기와 대전에너지를 활용해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는 마찰대전 기술은 구조가 단순하여 친환경 에너지 생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변환된 전기 에너지가 빠르게 유출되고 생산되는 전류가 미약하여 생산 효율이 낮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금속-유전체 물질인 NaYF4:Yb,Er에 금 나노입자를 코팅하여 새로운 고분자 나노복합체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물질은 마찰대전에서 발생하는 전기 에너지를 증폭시켜 줄 뿐만 아니라 유출되는 전기에너지를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기존 마찰대전 소자 대비 성능을 7배 향상할 수 있었다. 특히 유연한 특성을 이용해 인체 활동을 정밀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고, 동시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웨어러블 센서로 응용할 수 있다. 연구책임자인 배진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단순히 전원만 아니라 웨어러블 센서도 구현할 수 있어 의료, 스포츠, VR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웨어러블 기기의 상용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해당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배진우 교수(연구책임자), 가줄라 프라사드 연구교수(공동 제1저자), 윤재욱 박사과정(공동 저자), 전남대학교의 박용일 교수(연구책임자), 아카쉬 굽타(공동 제1저자) 등이 참여했다. 연구의 성과는 국제적 학술지인 ‘나노 에너지 (Nano Energy)’ 온라인판에 2월 1일 게재된 바 있으며 4월호에 출간될 예정이다. ▲ 마찰에너지를 이용한 고분자 나노복합체 기반 고효율 웨어러블 센서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3.29 조회수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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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일학습병행대학 조두희 석사과정생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모범관리자 및 사원 분야’ 선정, “석사과정서 스마트팩토리 다양한 실무 경험 큰 도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 일학습병행대학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고숙련마이스터과정) 조두희 석사과정생이 지난 20일(수) 서울 영등포 한화금융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상공의 날 표창은 기업경영에 모범이 되고 경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주는 상이다. 파워오토메이션에서 AE팀(Application Engineer)의 팀장인 조두희 씨는 △제품설계 및 특허 등록, △마케팅 및 영업 인프라 구축, △제조 공정 최적화, △친환경 포장재 개발 및 인재 양성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관리자 및 사원 분야’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조두희씨는 “고숙련마이스터과정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및 관련 세부적인 틀을 다양하게 경험함으로써 제품 설계자로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면서 “저와 같은 연구소 엔지니어들이 보다 많이 한기대 일학습병행대학에 진학해 심도 깊은 배움을 쌓아나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지능형 자동화 제조설비의 개발과 운용분야의 산업현장 전문가를 양성하는 석사학위 연계형 계약학과다. 기계시스템설계, 제어, IoT, 데이터 처리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제조설비 설계 및 운영분야의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작성자 이예은 등록일 2024.03.22 조회수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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